농협 전산장애, 결국 금융당국 나서

2011-04-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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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장애, 결국 금융당국 나서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농협 전산망 장애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3일 오전 금융감독원은 긴급회의를 열고 IT서비스 조사역 등으로 구성된 긴급조사팀을 농협에 보내 자세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산장애는 농협 측 중계 서버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 원인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오후 5시 5분 경 문제가 발생한 농협 금융거래 전산망은 18시간이 지난 13일 오전 11시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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