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협 홈페이지 캡쳐화면] |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12일 오후 마비된 농협 전산망이 13일 오전 8시 12분 현재까지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농협은 12일 오후 5시 쯤 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 뱅킹과 폰뱅킹, 현금자동인출기(ATM) 거래 등 농협의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됐다.
이에 농협은 당초 13일 아침 6시까지 복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고장 원인을 찾지 못해 아직까지 전산망은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각 지점이 문을 여는 오전 9시에도 거래가 정상화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농협 홈페이지에는 '전산 서비스 지연에 따른 대고객 사과문'이 게재돼 있다.
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