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입국한 40여 명의 딜러는 어제 서울모터쇼 쌍용차관을 참관한 후 오늘 평택공장을 방문, 생산라인 투어 및 공장현황 브리핑, 딜러 만찬 등 일정을 마친 후 12일 돌아간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딜러들이 쌍용차의 향후 제품개발 방향을 접하고, 최근 콜롬비아에 출시한 코란도C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 브랜드 자긍심을 고치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남미에 1만500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코란도C 출시로 이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의 20% 이상이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됐다”며 “이 지역에서 물량확대는 물론 장기적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