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의 발전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해 현재 10명이 사망했다. 30일 중국 현지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山西) 제슈(介休)시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보일러 점검 중 인부 14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일어난 즉시 회사측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람들을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실시했지만 10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 하고 사망했다. 제슈시와 회사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 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