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과 아주그룹 임직원들은 사상 초유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일본 이재민들과 구호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성금은 절망과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성금은 아주그룹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일정 금액을 더하여, 일본 국민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모든 것을 잃고 신음과 절망 속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