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9일 오후 7시45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진원은 북위 37.4도, 동경 142.4도 지점이고 매우 얕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미야기(宮城)현 북부와 중부, 후쿠시마현 나카도리(中通り)에서 진도 4가 관측됐다. 지진 직후 도쿄 도심의 진도는 2였고 고층빌딩에서도 한동안 진동이 느껴졌다.NHK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