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外 지역 수산물 판매 확대해 물가 안정 돕는다

2011-05-02 11:13
  • 글자크기 설정

롯데홈쇼핑, 국내산·러시아산 등 수산물 편성 확대 및 다각화 나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일본산 먹거리 기피현상이 계속되자 롯데홈쇼핑이 일본 외 지역 수산물 편성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이번 편성은 수산물 물가 급등을 억제해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28일부터 국내산 굴비, 연평도 간장게장을 비롯해 러시아산 사조 스노우크랩 등 수산물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또한 사은품으로는 방사능 피해 예방에 좋다는 소금과 김을 증정한다.

28일 오후 4시 50분에 판매되는 영광 법성포 굴비는 지난 22일 방송 35분만에 1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80마리를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4월 1일 오후 5시 25분에는 러시아산 사조 스노우크랩 7팩을 6만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생활부문 이동훈 부문장은 “예기치 못한 일본 대지진으로 수산물 가격이 치솟아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보탬이 되고자 수산물 판매 방송 편성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