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호 연구원은 “주요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 전망과 생산능력 증강에 따른 판매량 증대 효과 등을 감안하면 고려아연은 올해 매출 4조원, 영업이익 7500억원 이상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금·은·동·인듐 등 부산물 매출 점유율이 5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늘어나면, 18%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상향된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2배, 주당순자산비율(PBR) 2.3배를 고려한 수준이며 올해 예상 또한 법인세·이자·감가상각전 이익(EBITDA)에 적정 기업가치(EV/EBITDA) 7배를를 적용한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