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축제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구는 소래포구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고 축제를 더욱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소래관광개발과 축제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작년까지 진행되어 오던 각종 프로그램들을 올해 재정비하고 체험프로그램 등은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토문화와 자연생태를 축제행사에 접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포구문화축제로써 위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 올해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소래포구축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010년과 2011년에는 유망축제로 격상되어 인천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