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로 잘 알려진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이 중국 지린성 정부와 천연가스 파이프 건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이 18일 보도했다.CNPC는 중국 동북지역에 총 길이 314km에 달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연간 최대 수송능력은 120억㎥에 달한다고 전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2012년 천연가스 파이프가 완공되면 중국 서부지역의 천연가스를 지린성으로 수송 가능해 지면서 2015년 연간 공급량이 총 60억㎥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