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 [AFP연합뉴스](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윌리엄 영국 왕자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의 ‘왕자비답지 않은 검소한 옷차림’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14일(현지시간) 미들턴의 패션으로 인해 많은 디자이너들이 두통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매번 미디어에 등장하는 미들턴의 의상이 대부분 세일 기간에 판매된 것이거나 이미 몇년 전에 유행한 의상이란 것. 한 업계 관계자는 “미들턴이 적어도 최근 시즌의 의상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했다. 신문은 지난 8일 미들턴이 친구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는 이싸런던(Issa London) 제품으로 4년도 더 된 '옛' 디자인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