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승연 한화회장 오늘 오후 소환

2010-12-01 12:3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일 검찰에 소환된다.
 
 한화그룹 비리를 캐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이날 오후 김 회장을 상대로 그룹 계열사인 한화증권에 개설한 5개의 차명계좌를 통해 6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또 그룹 유통협력사인 한유통과 제약회사인 드림파마의 물류사업부인 콜럼버스에 3000억원대 계열사 자금을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차명계좌를 통해 김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동옥 여천NCC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