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계룡장학재단, 전국체전 입상자에게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일 오후 4시 계룡건설 사옥 강당에서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정준수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대학생·고등학생 30명에게 격려장학금 153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지난달 6~12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광역시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1992년 12월에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이번을 포함해 이제껏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연인원 1만176명, 지급금 31억여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11월10일에는 충청남도 우수입상학생 73명에게 17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광역시 고등학생·대학생 선수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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