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 3분기 매출 147억·영업익 56억원

2010-1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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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모바일 TV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기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35억원에 크게 증가된 것으로, 영업이익율과 순이익율은 모두 35% 이상을 유지했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원달러환율의 하락 및 단가인하와 법인세 계상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매수량의 증가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주력 모델에 차량 전장용 DMB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DMB탑재율이 높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 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앤씨의 휴대폰 DMB시장의 시장점유율은 80~90%로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와이파이 전문업체의 투자 및 경영권확보를 통해 무선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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