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결승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24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펼친 경기에서도 골대를 맞춘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아쉽게 득점기회를 놓쳤다.
박지성은 베르바토프와 패스를 주고받다 오른발 슛을 날리고 수비진영에서 상대 패널티 박스까지 단독 드리블로 몰고가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후반 40분 대런 깁슨과 교체 됐다.
에스턴 빌라 제임스 밀러의 골로 1-0으로 뒤지던 맨유는 오언의 동점골과 루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칼링컵 정상에 오른 맨유는 이번 승리로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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