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휘센에 새로운 생활 가치와 감성을 더했다. 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적용하고,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는 '시크릿 아트 컬렉션' 모델도 선보였다.
'인체 감지 로봇' 기술이 그 대표적인 예. 이 기술은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 와 인원수를 감지한다. 그리고 이에 가장 적합한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찬 바람에 약한 노인이나 유아를 위해 '간접풍' 기능도 더했다.
숙면을 위한 기술도 개발했다. '서울수면센터'와 2년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이 에어컨을 키고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네 번의 꿈 숙면' 기능을 적용한 것. 아울러 '학습 냉방 기능'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백금엔자임필터'를 적용해 새집 증후군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공기 중 유독성분을 분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힘입어 LG전자는 '한국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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