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일 미국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 A.M.Best로부터 7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양호한 영업 성과와 우수한 자본여력을 보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해상은 또 지난 3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 190.8%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21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지율 개선과 계속보험료 유입으로 사입비율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대해상은 운용자산의 80% 이상을 채권과 대출 등 안정적인 이자성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5%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A-‘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면서 "이는 고객에게 보험계약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재무적으로 우수하고 안정적인 회사임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