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대형 세단 ‘K7’ 사전계약 실시

2009-11-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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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출시되는 K7/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신차 ‘K7’의 사전계약을 오는 2일부터 실시한다.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K7’의 사전 계약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에서 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실제 외관이 공개되자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출시 초반 K7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차량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K7 사전계약 고객들을 위해 차량 출고시 ‘VIP 골프 멤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IP 골프 멤버스’ 고객들에게는 회원 전용 별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전국 골프장 무료 예약 서비스를 2년간 제공한다. 차량 출고 시 고급 사은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야심작인 준대형 세단 ‘K7’은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디자인으로 날렵한 차체라인은 고급스러움과 역동적 강인함을 두루 갖췄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인 7을 조합했다.

또 K7은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세계 최초로 적용된 웰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감성기술들을 갖췄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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