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노무라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서울 금투협 불스홀에서 '아시아 역내 채권시장 활성화와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채권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아세안(ASEAN)+3 재무장관회의의 지원으로 아시안 MTN 프로그램(Asian MTN Program) 활용을 통한 아시아 역내 자금순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MTN (Medium Term NOTE) 프로그램은 채권의 차입한도와 기간을 사전에 설정하고, 그 범위에서 수시로 발행이 가능한 프로그램 형식의 채권발행 방법이다.
김지택 금투협 채권제도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MTN 프로그램의 국내 채권시장 적용타당성 및 제도적 준비사항을 점검해 보고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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