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결혼 다시 하고 싶어..."

2009-10-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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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이혼한 탤런트 배도환이 16일 재혼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배도환은 16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7년 전 이혼한 뒤 오랜기간 혼자 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적상으로는 싱글"이라며 "내 사전에 이혼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생각해 본 적도 없었기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배도환은 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있으면 재혼할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배도환 외에도 개그맨 엄용수, 탤런트 양금석도 이혼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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