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10월3일)을 40여일 앞으로 고 있는 가운데 명절선물 구매를 위한 참신한 정보 제공과 길라잡이가 될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메쎄 E&D는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 고르기'라는 큰 고민을 한방에 털어내 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유통시장에서 진열·판매돼온 획일적인 상품구색에서 벗어나 전통식품, 농·수·축산물, 건강상품, 주류 등 보다 다양해진 700여종의 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출품업체들의 다양한 상품을 on-line에서 상세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선물 쇼핑몰'도 행사 홈페이지에서 운영, 구매자들에게 충실한 선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전통상품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 △생활용품관 △식음료관 △주류관 등 품목별로 나눠진 6개관으로 구성됐다.
생활용품관은 미용, 세제 및 주방, 찻잔·유리잔, 패션, 타월, 문구, 액세서리 등이 전시되며 전통상품관은 한과, 떡, 강정, 꿀, 공예품 등을 주류관은 국내산 와인, 전통주, 과실주 등을 선보인다.
또 식음료관은 가공식품, 김치류, 장류, 통조림류, 전통차 및 수입차, 제과제빵, 치즈 및 유제품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무료관람 신청은 인터넷(www.fgfair.com)을 통해 등록하고 행사관련 문의는 사무국(02-515-4855)으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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