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민간고용 47.3만명 감소

2009-07-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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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민간부문 고용이 47만3000명 감소했다고 ADP가 전미고용보고서를 통해 1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9만5000명에 훨씬 못미치는 감소폭이다.

그러나 5월 민간고용 감소폭은 48만5000명으로 당초 발표됐던 수치에서 하향 조정됐다.

미국은 경기후퇴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지만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과 누적 실업 등으로 실업률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의 부진이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월가는 내일(2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36만3000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업률은 26년만에 최고치인 9.6%로 예상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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