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부토 암살 진상조사위 구성

2009-07-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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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외무부는 에랄도 무노스 유엔 주재 칠레 대사를 위원장으로 한 3명의 부토 암살 진상조사 위원회가 이날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18개월간 암살 사건 관련 사실과 정황을 검토하며 조사 시작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첫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압둘 바시트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유엔 조사위원회의 임무가 오늘 시작됐다. 위원들은 이달 셋째 주에는 파키스탄에 들어와 모든 증거를 확인하고 증인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토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12월 이슬라마바드 인근 군사도시인 라왈핀디에서 선거 유세를 벌인 뒤 이동하던 중 폭탄과 권총 등으로 무장한 테러범의 자살공격을 받고 숨졌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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