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사용하기 편리한 LG전자의 스마트폰 'LG-GM730' |
이 제품은 혁신적인 3차원 유저인터페이스 'S 클래스 사용자환경(UI)'를 윈도우 모바일 메뉴에 적용해 제품 사용시 클릭수를 현저히 줄였다. PC를 사용하듯이 익숙한 방식으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윈도우 모바일을 적용했던 스마트폰보다 이메일 계정 설정 단계를 절반으로 줄였다.
기존에는 시작메뉴부터 시작해 이메일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기까지 8회 이상의 클릭을 거쳐던 것을 바탕화면에 설정 메뉴를 모은 아이콘을 배치, 4회로 줄여 이메일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11.9mm 두께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 가장 얇다. 테두리를 둥글게 처리해 그립감도 높였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와 LG전자가 올해 2월 모바일컨버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맺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500만 화소 카메라, 1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MP3 재생, 다양한 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검정(Black), 라임(Lime), 분홍색(Pink) 등 3가지 색상으로 오는 7월부터 싱가폴, 대만, 호주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풀터치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철저한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내재해 있는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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