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지난 4월에 내수 7080대, 수출 3만675대 등 4만355대를 판매했다.
GM대우는 지난해 4월에 비해 내수가 41.7%, 수출이 46.8%씩 줄어 전체적으로 46.0%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전월인 올해 3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24% 증가했다. 하지만 수출은 5.8% 줄어 전체 판매량은 2.0% 하락했다.
지난달 반조립제품 수출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9.4% 적은 9만783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 증가는 준중형 세단 신차인 라세티 프리미어와 경차 마티즈,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 등이 잘 팔린 덕분으로 GM대우는 분석했다.
올해 1∼4월 GM대우의 누계 판매량은 내수 2만5656대, 수출 15만3072대 등 총 17만87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