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독도 영토 학술연구단체인 ‘사단법인 환동해 미래포럼’과 독도 역사 연구 및 일본 교과서 연구단체인 ‘아시아 평화와 역사 교육연대’에 각각 5천만 원씩 독도사랑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기아차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 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도사랑기금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기아차와 함께 독도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바라고, 기아자동차에도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지난 10월에도 8월과 9월 판매차량에 대당 2천원씩을 적립해‘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독도수호국제연대’에 각 5천만 원씩 독도 사랑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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