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화표시 채권 200억엔 발행

2008-11-11 19:03
  • 글자크기 설정

포스코가 200억엔 규모의 외화표시 변동금리부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외화조달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추진했던 10억달러 상당의 해외채권 발행계획 중에서 1차로 200억엔 규모의 외화표시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공모사채는 만기 3년에, 금리는 도쿄은행간 금리(Yen Tibor)에 2.6%bp(베이스 포인트) 가산금리가 추가됐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나미사(Namisa) 인수 자금과 수입원료 구매자금 결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해 포스코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면 계획이 잡혀 있는 나머지 8억달러 부분을 글로벌 달러채권으로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