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오는 19일부터 일반 분양에 들어가는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조감도. | ||
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e-편한세상' 262가구(신혼부부 특별공급 8가구 포함)를 오는 19일부터 일반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총 867가구)으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 아파트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81㎡ 15가구 △82㎡ 12가구 △109㎡ A타입 101가구 △109㎡ B타입 53가구 △153㎡ 53가구 △154㎡ 6가구 △186㎡ 22가구 등이다.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일대에 조성된 각종 공원이 가까워 친환경 주거지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1만5537㎡ 규모의 근린공원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 이전 계획에 따라 약 270만㎡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편의시설은 용산전자상가와 중앙대 용산병원, 용산 민자역사 내 이마트, 아이파크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성심여중·고, 배문중·고, 신광여중·고, 용산중·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1일까지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12월 3~5일까지 이뤄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분양되는 유일한 대규모 아파트다"며 "단지 주변에 풍부한 자연환경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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