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매너포트는 권 원내대표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과 대선 일정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또한 미국이 한미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식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2016년 대선에서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시국이 이래서 가는 게 맞을지 시장님이 고민 중이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