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3.38%) 오른 7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 수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조원가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 또한 해외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