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아톤이 전날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 전환 물량 출회에도 '양자 관련주'로 묶이면서 장 초반 상한가에 근접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7.15%(1670원)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톤은 1999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기반 보안 플랫폼과 인증 솔루션 개발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달 4일 아톤은 세계 최초 양자 내성 암호화 표준인 '모듈 격자 기반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ML-DSA)'을 적용한 차세대 사설 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