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3대 혁신 신약 개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2025-0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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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3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개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박 대표는 5대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 △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 등을 제시했다.
 
고객 가치 향상은 대웅제약이 단순 제약회사를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위장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신약 제품을 확대하겠단 방향도 설정했다.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3대 혁신 신약을 개별 매출 1조 원 상품으로 키우겠단 목표도 세웠다. 지속 성장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박 대표는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들을 활용해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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