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2025년 시정추진방향

2025-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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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하는 미래상주 위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

사진상주사
강영석 상주시장. [사진=상주사]
“발걸음을 떼지 않으면 넘어지지 않으나 그 자리에서 멈춘 채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5년은 민선 8기 상주시정은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잡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 소멸의 위기, 경기 침체, 불확실한 시대적 여건 등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불안한 여건과 불확실성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 상주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먼저 지방 소멸이라는 도전에 응전의 준비 인구가 들어오게 할 생활 환경과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위해 통합신청사 건립을 전제로 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등을 통한 압축도시 전략으로서의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요소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뉴빌리지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통합신청사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강조했다.
 
교육발전특구로 돌봄·교육·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로 구축해 첨단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국민안전체험관, 청년 임대 주택 건설,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주의 책임을 강화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는 작년 연말 예고 없이 불어 닥친 불확실성의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미래 중흥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현실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과 대책들을 차분하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이차전지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산업 육성 등으로 낮은 단계의 2·3차 산업의 일자리에서 벗어나 첨단산업과 서비스 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을 확산 시켜 농업의 혁신 동력인 청년들이 창농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도 지원하고 상주가 농산물의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이 되도록 농산물 유통 시설 건립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고 경제 상주로 성장하는 도약의 기반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품격 있는 미래를 위해 한복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세계모자페스티벌, 만화특화 시립도서관은 무한한 상상력과 콘텐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상주시의 복지 철학인 존심애물의 정신으로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복지 체계를 확충하고, 지역 간의 이해관계로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던 공설추모공원도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후보지가 선정되면 신속하게 착공할 계획이다.
 
이외도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읍성 북문복원, 남산공원의 체계적 개발 등의 여러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 시켜줄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들이 현실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역사 앞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더 나은 상주를 위해 항상 갈망하면서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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