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2일 신년화두로 '위기 속의 도약'을 제시하며 이러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3대 핵심과제는 △중증 진료 역량 강화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중장기 성장 목표 실현 등으로 설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실천 방안으론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 부서 간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중장기 성장 목표 실현을 위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과 ‘첨단외래센터’ 등 핵심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송 원장은 “병원은 물론 의료계 전체가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면 의료계의 질서는 다시 한번 바뀔 것”이라며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 속에서 도약할 수 있는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