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정장선 평택시장이 31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장 먼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평택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조문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희생된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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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한편, 시는 31일 종무식 및 새해 1일 평택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