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는 최근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순창군의 경제 현황과 주요 성과를 상세히 소개하며, 농업과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산품 가공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대표산업과 융합한 상생발전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에 최 군수는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기업활동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동숙 대상(주) 공장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 대표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대를 도모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천분야서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 호안, 하상 정비, 가동보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춘계와 추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21개소의 지방하천에 총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제방 정비와 하상준설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섰다.
특히 하천 물 흐름을 저해하는 잡목, 퇴적 토사,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는 하도준설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천과 추령천에서 하상준설을 통해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하천 경관을 정비하는 등 하천 환경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