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특별시, 광역시, 인구 10만 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교통환경과 정책적 노력을 평가해 지자체 간 우수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10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선정된 의왕시는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교통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안전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