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불거졌다.
연예 탐사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1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송민호가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그의 상관인 A씨가 편의를 봐주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일명 '짬짜미' 의혹이다. 매체는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송민호와 함께 일했던 A씨가 지난 2월 발령 받은 뒤 송민호를 1달 후 마포주민편익시설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대체복무를 해왔다.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