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2024 경영인대상' 시상

한국경제인연합회 [사진=아주경제 DB]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양공진(78기)/레오개발 회장)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을 개최고 '2024 경영대상'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 정기총회를 통해 제40대 신임회장에 이완태 새로운 회장(82기)을 추대했다.

이후 이어지는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경영인 대상에 김은수 The Korea Post 총괄회장(78기), 이완태 새로운 회장 등 2명이 공동 수상했다.

2024년 한해 우수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한경협 총동문회를 빛낸 동문들에게 부문별로 나뉘어 주어지는 최우수경영인상에는 김귀순 세무법인부민 대표세무사(55기), 임성재 제모피아 회장(56기), 오현숙 우리종합개발 대표이사(59기), 민용기 수도일보 회장(65기),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74기), 백명식 금성피엠 회장(75기), 양형숙 와가무역 대표이사(78기), 정재건 재건유통 대표이사(78기), 박형미 성원애드콕제약(주) 대표이사(79기), 이용환 신성티엔에프 대표이사(79기), 강성재 온일글로텍 회장(84기), 김현중 퍼플스 회장(84기), 이승준 한준에프알 회장(85기), 구숙희 로덱스&리버스 회장(86기) 등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관련기사

• 한경협 '갓생한끼' 3탄 주인공 성래은 부회장…"'해낸다' 마음가짐 가져야"
• 류진 한경협 회장 "말레이시아와 반도체·車 등 협업 강화 기대"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1980년에 설립됐으며 경제계, 학계, 정계, 법조계 분야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현재 4000여명에 달하며 총동문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겸한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 '제89기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이 2025년 3월 4일에 개강한다.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고 경영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전화나 한경협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