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석‧차석 지역 학생' 축하 격려

대구시 수성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공동 수석과 공동 차석을 차지한 지역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 지역 공동 수석과 공동 차석을 차지한 지역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대구 지역 공동 수석 강동훈(경신고), 허지훈(능인고) 학생과 공동 차석인 김민찬(경신고), 이성민(능인고) 학생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부모와 김봉준 경신고등학교 교장, 김택수 능인고등학교 교감도 참석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 인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 뿐 아니라 부모님의 헌신과 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교에도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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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학생,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학생은 “앞으로도 학업과 사회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수성구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 최고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뤄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지역에서 배출된 유능한 인재가 앞으로 국가와 우리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