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2027년 신사옥 준공…계열사 한자리에

2024-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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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기공식 개최…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 JB금융그룹 신사옥 기공식 행사에서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JB금융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 JB금융그룹 신사옥 기공식 행사에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JB금융]

JB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관련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이고,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9963㎡ 규모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주와 함께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사무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너지가 높아질 전망이다.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회의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구성해 더욱 최적화된 업무환경과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김기홍 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사옥은 JB금융그룹의 미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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