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관 선정…장관 표창

2024-12-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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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연동제 관련 독자적 기준 마련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오른쪽이 납품대금 연동 우수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오른쪽)이 납품대금 연동 우수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9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현장 목소리 청취부터, 문제해결, 대외 확산까지 체계화된 혁신 프로세스 가동으로 중소기업과의 납품대금 연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란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로 납품 거래시 불공정 문제 예방과 원가 상승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최초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사무기준을 자체 수립해 국가계약 법령과 상생협력법상 상충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발전공기업 최초 연동계약 체결은 물론 소규모 단가계약에 대해서도 적극적 계약방식 변경을 통해 10건의 연동계약을 이끈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재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제값 주기 문화 정착을 위한 남부발전의 지속적인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업과의 적극적 소통과 지원사업 홍보, 벤치마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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