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를 운영하는 전주효문중학교와 회현중학교(군산), 함열여자중학교(익산)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용북중학교(남원)가 첫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이후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완주), 영만초등학교(익산)까지 4개교가 차례로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3개교가 연속 승인되면서 총 7개교의 후보학교를 배출했다.
중학교 과정인 IB MYP는 언어와 문학·언어 습득·개인과 사회·과학·수학·예술·체육·디자인의 8개 교과군으로 운영되며, 언어습득(영어)를 제외한 모든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학교는 IB의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활동과 서·논술형 중심의 다양한 평가 활동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IB 월드스쿨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IB 본부로부터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제3기 전북학생의회 신규 학생의원 모집
전북학생의회는 추첨형 의원 10명, 추천형 의원 40명 총 50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추첨형 의원(유형1)’은 초·중·고·특수학교의 재학생(초 5~고2)이 대상이다. 학생이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는 18일까지 교육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26일 학생의원 구성 준비위원회가 포트별 공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형 의원(유형2)’ 역시 초 5~고2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가 ‘학교 대표 1인’을 31일까지 교육지원청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은 자체 계획에 따라 배정 의원 수에 맞게 선출해 교육청에 추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