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일 LG CNS에 대한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7년 1월 설립된 LG CNS는 정보통신(IT) 컨설팅,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등 IT 신기술 분야의 사업에도 진출했다
앞서 LG CNS는 2022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모주 시장이 침체되면서 상장 일정을 미뤘다.
LG CNS의 기업가치는 2022년 당시 2조원대 후반으로 평가 받았으나 현재 시장에서는 7~8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세 곳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