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멤버 전원과 재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는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과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연은 수상 후 "제가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서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는 등의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저 혼자가 아니라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를 하고 왔다. 내년, 내후년 평생 저희 5명 함께할 거니까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