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22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목표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토스뱅크가 추구하는 상생과 포용금융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케이뱅크도 최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뱅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경남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