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생활인구 34만 5000명, 주민등록인구 6배

2024-11-19 14:5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5.7배인 34만 4836명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올 2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6만941명과 외국인 1056명, 체류인구 28만2839명을 합쳐 총 34만 483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순군 체류인구는 주민등록인구의 4.6배 규모인 28만2839명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다.

  • 글자크기 설정

전남 2위…다양한 혁신 정책으로 생활인구 증가 목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야경 사진화순군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야경.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5.7배인 34만 4836명으로 집계됐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르는 체류인구를 합친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89개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4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그 결과 올 2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6만941명과 외국인 1056명, 체류인구 28만2839명을 합쳐 총 34만 483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순군 체류인구는 주민등록인구의 4.6배 규모인 28만2839명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다.
 
주민등록인구 6만 명 규모의 고흥, 해남군과 비교하면 화순군의 체류인구는 7만∼8만 명 더 많다. 전남에서는 5월 대나무축제 등의 영향으로 담양군의 체류인구가 37만3853명으로 가장 많다.
 
화순군은 가을꽃 축제 시기인 올해 3/4분기에 체류인구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체류인구가 많으면 그 지역에 머물면서 소비 활동을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화순군은 생활인구를 더 늘리기 위해 만원주택지원사업을 비롯, 회전교차로 증설, 화순꽃강길음악분수대 & 개미산전망대, 화순파크골프장, 남산공원 등 인구와 교통, 관광, 체육분야에서 보다 과감한 혁신 정책을 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