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APEC 각료회의서 민간 경제성과 확대 등 논의

2024-11-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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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기업인들에 공급망 등 주요 분야 협력 당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에 참석해, 주요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 APEC 주요 결과와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 준비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CEO 서밋 행사장인 페루 국립대극장을 방문해 페루 측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 APEC 센터(NCAPEC)가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앤토니 쿡 의장(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 부문 총괄)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공급망 주요 품목에서 미국과 한국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APEC 주요 기업인들에게 2025년 한국의 APEC 준비계획과 우리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각료회의 계기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주요국 각료들과 양자 면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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