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겨울 대비 백일해 유행 차단 위한 예방수칙 당부

2024-11-13 16:3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3만 332명(2024년 11월 2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7~19세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돼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비를 위해 청소년의 백일해 증상은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될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선생님은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도록 해주시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7~19세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 지속

2024년 소송수행 공무원 힐링 워크숍 실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3만 332명(2024년 11월 2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7~19세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시 백일해 환자는 318명(2024년 11월 2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해(3명) 대비 약 106배 증가했으며 7~12세가 56.6%(180명), 13~19세가 31.8%(101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8.4%(281명)를 차지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백일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으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돼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비를 위해 청소년의 백일해 증상은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될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선생님은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도록 해주시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관내 백일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발생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방접종력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4년 소송수행 공무원 힐링 워크숍 실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에서 소송 및 행정심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2024년 소송수행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송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시 법률자문관인 진이경 변호사의 ‘소송 업무 실무교육’을 주제로 소송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실무 능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젊은달 와이파크 내 미술관 방문과 함께 오후에는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샌드아트를 체험했다. 둘째 날은 도장 전각 만들기를 시작으로 영월군 내 한반도 지형 뗏목 체험을 통해 소송수행 공무원을 격려하는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송 관련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송수행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송수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