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바자회와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보고, 반별 발표회, 작품 전시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의 복지관 운영 성과를 알리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여 복지 인식 개선과 노인 여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에게 경산시장 및 경산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분야에서 배수용님, 조금향님, 동순자님, 이옥영님이,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바르게살기여성회가 수상했다. 시의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분야에서 정해숙님이,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여성유도회가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었으며, 우리 경산시도 어르신들의 열정을 본 받아 더 많은 어르신이 여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